편하게 감상 하실 분들은 아래에 동영상 재생을 눌러주세요.
18개월의 변화과정을 조금씩 편집한 음원입니다.
안녕하세요 하비 보컬 아카데미 최성용 원장입니다.
학생들의 변화과정을 공개하기 전에 먼저 저의 변화과정을 공개하려 합니다.
공개 되는 자료들은 절대 조작된 자료가 아니라는점을 미리 밝힙니다.
우선은 제가 노래하는 일을 진로로 정하게 된 20살 때의 노래를 공개해드리겠습니다.
Before
어떠신가요? 참고로 한번에 녹음한 음원도 아닙니다. 당시 제 귀로 판단하기에 나름 들어줄만 하다 판단하여 흡족해 하며 저장했던 음원입니다.
만약 가족중에 20살인 동생 혹은 형, 오빠가 저런 노래 실력에 진로를 노래하는 일로 정했다고 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말리고 싶으시겠죠?
맞습니다. 저희 집도 난리가 났었습니다. 엄마 아빠 누나 전부 저를 뜯어 말렸었습니다. 당시에 저는 가족들이 너무 원망스러웠지만 지금은 충분히 이해가 갑니다 ^^;;
이번에는 1년 뒤에 부른 같은노래를 비교하면서 들어보시겠습니다. 지식없이 믹싱을 했던 탓에 음향상태가 다른점 양해바랍니다.
Before - After
변화가 느껴지시나요? 노래의 난이도가 높아 완성도는 떨어지지만 확실한 변화를 느끼셧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반음과 반음 사이에도 음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20살때 알았습니다. 그 뒤로 1~2년 후에서야 제가 노래 부를때 음정이 들쑥 날쑥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제가 노래하면서 음이 안맞는다는 사실을 전혀 인지하지 못했습니다. 그만큼 남들에 비해소질이 부족하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제가 지금부터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사람이 후천적인 노력을 통해서 얼마나 변할 수 있는지에 대해서 입니다.
지금부터 제가 연습하면서 저장한 음원들을 공개해드리겠습니다.
Before
이 음원은 제가 20살때 음을 내지르는 습관을 고치는 과정을 녹음해둔 음원입니다. 처음엔 내지르지 않으면 부를 수 조차 없었던 노래인데 조금씩 부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단순히 제가 고음노래를 잘 부르지 못한다고 생각했었는데 막상 잔잔한 발라드를 불러보니 1옥타브 후반부와 2옥타브 초반부에 음을 약하게 낼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아마 공감하시는분들이 꽤 있으실겁니다. 그 뒤로 호흡이 끊어 지지 않게 유지하면서 음을 내지르지 않고 노래 하는 연습을 꾸준히 연습한 결과 어느정도
1옥타브 후반부와 2옥타브 초반부의 음을 약하게 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럼 이번에는 1년 동안 발성연습 후 음을 내지르지 않고 어느정도 음을 자유롭게 이동하는 것이 가능해진 상태에서 부른 노래를 들어보시겠습니다.
After
어떤가요? 음색 음정뿐만이 아닌 감정처리까지 더 자연스러워진 것이 느껴지시나요?
몰라서 못했던 것이 아닙니다. 부드럽게 부르고 싶지만 부드러운 목소리와 부드러운 음처리를 할 수가 없기 때문에 알아도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일 것 입니다.
물론 믹싱 상태도 조금 다르긴 하지만 절대 믹싱으로 달라진 것이 아니란 것은 들어보면 누구나 알 수 있습니다. 물론 오토튠 같은 플러그인도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이번에는 조금 더 난이도 있는 곡으로 비교해 보겠습니다. 어느정도 기간을 두고 녹음하였습니다.
첫번째 음원은 고음을 내는 감이 조금 생기기 시작했을 무렵에 녹음한 음원입니다.
성대 주변 근육의 과도한 개입과 고르지 못한 호흡으로 목소리가 많이 깨지고 찢어집니다.
그 후로 조금씩 더 부드럽고 풍부한 음색으로 바뀌게 됩니다. 소리내는 것이 편해질수록 자신의 감성을 더 자연스럽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준비중
준비중
준비중
준비중
준비중
준비중